탄자니아의 자치 지역인 잔지바르가 블록체인 샌드박스를 도입해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잔지바르 정부는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 샌드박스를 개설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잔지바르는 이번 샌드박스를 '국가 블록체인 샌드박스'로 명명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국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금융 포용성, 신원 확인, 인증 발급과 관련된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잔지바르 전자정부청의 사이드 세이프 사이드 국장은 "혁신가들이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업계 리더들의 멘토십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샌드박스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LedgerFi IT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EVM 호환 레이어-1 네트워크인 XDC 네트워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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