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암호화폐 가격 회복과 함께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도그위프햇(WIF) 같은 대형 밈코인들이 지난 한 달 동안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7월 말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출시된 밈코인 네이로(NEIRO)가 지난 30일 동안 3,330% 상승하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밈코인 전체 시가총액도 한 달 동안 34.7% 증가했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세와 함께 밈코인들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크게 웃돌고 있다. 특히 네이로(NEIRO)는 7월 말 출시 이후 지난 30일 동안 3,330% 급등하며, 한 주 동안에도 63% 상승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그 외에도 팝캣(POPCAT)과 모그 코인(MOG)도 각각 137%, 102%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역시 지난 한 달 동안 각각 11.8%, 32.8%, 38% 상승했다. 도그위프햇(WIF)은 63% 상승하며 눈에 띄었다.
밈코인의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의 시가총액은 지난 4주 동안 34.7% 상승하여 약 48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와 함께 거래량도 9월 8일 27억 달러에서 10월 2일 86억 달러까지 급증했으며, 현재는 약 68억 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더리움, 솔라나, 트론 등의 블록체인에서 밈코인의 주간 거래 흐름이 9월 초 1억1050만 달러에서 10월 첫째 주 2억8920만 달러로 161.7% 급증하며 투자자들의 수요가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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