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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겐레이어 550만 달러 불법 토큰 판매, 해킹 공격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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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10.07 (월)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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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재스테이킹 프로토콜 아이겐레이어(EigenLayer)가 6일 550만 달러 상당의 EIGEN 토큰 의심스러운 판매와 관련해 해킹 공격으로 인한 실수로 토큰이 잘못 이체됐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550만 달러 상당의 아이겐레이어 토큰 판매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이더들은 내부자, 아마도 직원이나 초기 투자자가 지난주 거래 시작 직후이자 2024년 5월 10일 에어드롭 날짜로부터 1년도 안 된 시점에 토큰 락업 기간을 위반하고 토큰을 판매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승인되지 않은 판매 활동"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이겐레이어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한 투자자의 토큰 양도와 관련된 이메일 스레드가 악의적인 공격자에 의해 침해됐다"고 결론 내렸다. 성명에 따르면 "그 결과 1,673,645개의 EIGEN 토큰이 잘못하여 공격자의 주소로 이체됐다". 이후 해커는 토큰을 스테이블코인으로 교환하고 그 수익금을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했다. 아이겐레이어는 "우리는 이 플랫폼들과 법 집행 기관들과 연락하고 있다. 자금의 일부는 이미 동결됐다"고 밝혔다.

아이겐레이어는 "프로토콜이나 토큰 계약에 알려진 취약점은 없으며 이번 침해는 온체인 기능과 관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및 전직 직원들은 내년까지 판매 동결을 시행하면서 최소 2025년 9월 30일까지 이겐 랩스(Eigen Labs)로부터 받은 EIGEN을 아이겐레이어에 스테이킹하는 것이 금지됐다.

더 블록의 EIGEN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EIGEN의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0.54% 상승해 3.2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프로토콜 토큰의 완전 희석 가치를 54억 달러로 평가한다. 아이겐레이어 측의 추가 논평은 즉시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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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가즈아리가또

2024.10.07 14:24:25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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