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6주 연속 주간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지난주(16~20일) 5거래일 동안 종합 2626만 달러(350억원) 상당의 순유출세를 보였다.
▲16일 951만 달러 ▲17일 1511만 달러 ▲18일 974만 달러 3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이다가 ▲19일 524만 달러 ▲20일 287만 달러에 얕은 유입 흐름을 나타냈다.
출시 이후 지난 주간까지 누적 6억747만 달러 상당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일간 거래량은 ▲16일 1억2902만 달러 ▲17일 1억7626만 달러 ▲18일 2억2188만 달러 ▲19일 2억5084만 달러 ▲20일 1억3947만 달러로, 한 주간 종합 9억1747만 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직전 주간 6억737만 달러에서 거래량이 더 증가한 모습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자산운용액은 69억2000만 달러로, 직전 주간 66억2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2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1위 ETF는 기 운영 신탁 그레이스케일 ETHE이다. 출시 이후 27억7000만 달러가 유출되면서 현재 43억6000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2, 3위는 그레이스케일의 미니 ETF ETH과 블랙록 ETHA으로, 각각 9억6551만 달러, 8억8454만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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