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인 아서 헤이즈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단기적인 암호화폐 시장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 행사에서 연설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에 미칠 영향을 논의했다. 그는 미국 정부의 높은 지출과 달러 발행 증가 속에서 금리 인하는 "거대한 실수"라며, 금리 인하가 오히려 시장 붕괴를 촉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엔화와 달러 간 금리 차 축소로 금융 불안정이 재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또한 이더리움(ETH)을 '인터넷 채권'이라고 표현하며, 금리가 빠르게 인하될 경우 이더리움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현재 4%의 수익률을 제공하지만, 금리 인하로 인해 이더리움이 더 매력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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