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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셰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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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9.19 (목)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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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셰어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2배 레버리지 ETF 출시 / 셔터스톡

렉스 셰어스(REX Shares)와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Tuttle Capital Management)가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 티커: MSTR) 주가의 일일 변동에 대해 200% 레버리지 및 -200% 역방향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최초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1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T-REX 2X 롱 MSTR 데일리 타겟 ETF(MSTU)와 T-REX 2X 인버스 MSTR 데일리 타겟 ETF(MSTZ)가 Cboe BZX 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지만, 대량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비트코인의 대리 투자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8월 6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약 11억1000만 달러를 들여 1만8300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약 140억 달러 상당의 24만4800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렉스 파이낸셜의 CEO 그렉 킹(Greg King)은 "최초의 2배 레버리지 및 역방향 MSTR ETF로서, 디지털 자산 분야에서 한계를 넓히고 있는 기업에 대해 거래자들에게 강력한 도구 세트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는 금융 파생상품과 부채를 사용해 기초 자산의 일일 수익률을 증폭시킨다. 전통적인 ETF는 일반적으로 기초 지수의 증권을 1대1로 추적하는 반면, 레버리지 펀드는 2대1(또는 그 이상) 비율을 목표로 할 수 있다.

블룸버그의 수석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렉스와 터틀이 "오늘 변동성 장벽을 다시 깼다"며 새로운 ETF들이 S&P 500의 약 15배에 달하는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터틀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CEO 매트 터틀(Matt Tuttle)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우리 시대의 가장 혁신적인 트렌드의 최전선에 있다"며 "2배 레버리지 및 2배 역방향 MSTR ETF는 거래자들에게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익스포저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접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는 SEC가 한 달 전 디파이언스 ETF(Defiance ETFs)의 MSTX, 즉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대한 최초의 단일 주식 레버리지 롱 ETF를 승인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MSTX는 175%의 일일 목표 익스포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ETF 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치(Nate Geraci) 대표에 따르면 이미 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주가는 올해 90% 이상 상승해 발행 시점 기준 주당 약 1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 초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추가 비트코인 구매와 부채 상환을 위해 최대 7억 달러의 시니어 전환사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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