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10대 1 주식 분할 계획 발표로 접근성 향상

나스닥 상장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회사 MicroStrategy의 이사회는 회사의 클래스 A 및 B 보통주에 대한 10대 1 주식 분할을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MicroStrategy는 주식 분할이 투자자와 직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 분할은 주식 배당으로 실행되며, 클래스 A 및 B 주식 보유자에게 보유 주당 9개의 추가 주식을 부여한다.

주식은 2024년 8월 7일 거래 종료 후 배분될 예정이며, 분할 조정된 주식의 거래는 2024년 8월 8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분할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의 의결권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비트코인 개발 회사

공시에서, 상장된 이 회사는 자신을 비트코인 개발 회사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금융 시장 내 활동을 통해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비트코인을 주요 재무 준비 자산으로 축적했다고 강조했다. 이 접근 방식은 회사가 비트코인을 전략에 통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회사는 다음과 같이 썼다:

"운영 사업으로서 우리는 현금 흐름뿐만 아니라 주식 및 부채 금융으로부터의 수익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축적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주요 재무 준비 자산 역할을 합니다."

회사는 비트코인 이니셔티브 외에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석 솔루션에도 뛰어들었다.

MicroStrategy의 비트코인 구매 열풍

새로운 개발은 회사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루어졌다. 6월 13일 MicroStrategy는 5억 달러 규모의 주식 판매를 통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또한 2032년 만기되는 전환 사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발표 다음 날, 회사는 주식 판매 규모를 7억 달러로 늘렸다고 발표했다. 6월 14일, MicroStrategy는 채권이 적격 투자자에게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자금은 재무 준비 자산으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추가하는 데 할당되었다.

결국 판매는 거의 8억 달러에 도달했으며, 7억8600만 달러가 11,931 BTC를 구매하는 데 사용되었다. 최신 비트코인 구매로 MicroStrategy는 226,331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132억 달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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