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자산운용사의 관심이 역대 최고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이미 자산운용사들로부터 14억5000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다.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빠르게 채택하고 있으며,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는 14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 또한,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와 갤럭시(Galaxy)가 3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Bitwise)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후간(Matt Hougan)은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역대 그 어느 ETF보다도 빠르게 채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와 같은 대형 기업을 포함한 등록 투자 자문사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만으로 14억5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한편, 자산운용사들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노출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와 갤럭시(Galaxy)는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3개의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를 출시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의 최고 사업책임자 안나 파글리아(Anna Paglia)는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음 진화는 적극적인 관리 전략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이번 주 크립토 비즈에서는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테네시주에 7개의 새로운 채굴 사이트를 인수하여 해시레이트를 22% 증가시킬 계획을 밝혔고,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다.
테네시주 녹스빌 지역에서 새로운 채굴 시설을 인수한 클린스파크는 해당 시설의 인수 대금으로 2750만 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9월 25일 이전에 거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비트팜(Bitfarms)과 라이엇(Riot) 간의 이사회 구성 문제로 인한 갈등도 다시 불거졌다. 라이엇은 비트팜 주주들에게 비트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이사회의 변화를 요구하며 공개 서한을 보냈고, 이에 따라 비트팜은 주주 특별 회의를 11월 6일로 연기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는 두바이 금융 당국의 승인을 받아 아랍에미리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암호화폐 자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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