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TRX) 네트워크에서 밈코인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SunPump 출시 이후 매일 1,000개 이상의 밈코인이 출시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밈코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항상 논란의 중심에 있었으며, 특히 최근의 암호화폐 사이클 동안 더욱 주목받고 있다. 도그위프햇(WIF)과 정치적 밈코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제 TRON이 밈코인 활동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8월 13일, TRON의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과 연관된 플랫폼 Sun.io는 SunPump의 출범을 발표했다. SunPump는 PumpFun과 유사한 프로토콜로, 사용자들이 개발 지식 없이 몇 분 만에 자신만의 밈코인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SunPump의 출범 이후, 매일 1,000개 이상의 밈코인이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토콜은 생성된 수익 측면에서도 엄청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저스틴 선은 암호화폐 산업에서 발생하는 최신 트렌드를 잘 활용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밈코인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SunPump가 적극적으로 홍보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선은 다른 네트워크와 비교해 TRON의 장점을 강조하며, TRON의 유동성 풀이 밈코인 플랫폼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TRON과 SunPumpMeme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큰 강점은 TRON USDT의 600억 달러 규모 유동성이다. 다른 블록체인 프로토콜 중 이렇게 대규모 유동성 풀을 가진 곳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TRON에서 유통되는 USDT는 다른 네트워크보다 훨씬 많다. 예를 들어, 현재 밈코인 활동의 주요 체인인 솔라나(Solana)에서는 약 19억 달러의 USDT가 유통되고 있는 반면, TRON에서는 600억 달러가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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