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상장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가 8일 동안 총 12억 달러의 자금 유출을 기록하며 최장기간 유출 행진을 이어갔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미국에 상장된 11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약 12억 달러가 유출되었다. 이는 올해 1월 10일 출시 이후 가장 긴 유출 기록이다.
이 기간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8월 26일 6만4668달러에서 9월 7일 5만3491달러로 약 17%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역사적으로 9월에 약세를 보이는 '렉템버(Rektember)' 현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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