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입세를 보였다.
9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2872만 달러(386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8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이날은 ▲피델리티 FBTC(286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2199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681만 달러) ▲인베스코 BTCO(314만 달러) 4개 ETF가 자금을 유치했다.
▲블랙록 IBIT(90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276만 달러) 2개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있었다. 그 외 6개 ETF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169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16억1000만 달러(2조1654억원)로 나타났다. ▲블랙록 IBIT(7억8368만 달러) ▲피델리티 FBTC(3억664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억8506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1억562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IBIT(203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27억 달러) ▲피델리티 FBTC(97억6000만 달러)가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순자산총액은 513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전체 공급량 중 4.5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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