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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폴슨, 물가 하락세에 '너무 늦은' 미 연준 금리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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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9.06 (금)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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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존 폴슨(John Paulson)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늦어졌다고 지적하며, 향후 수개월 내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존 폴슨은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연방기금금리가 약 3%, 아마도 2.5%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모기지 채권에 대한 대규모 공매도로 유명한 폴슨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LP) 최고경영자(CEO) 하워드 루트닉(Howard Lutnick)과 키 스퀘어 그룹(Key Square Group LP)의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와 함께 목요일 뉴욕 경제클럽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는 법인세율 인하, 규제 완화, 연방정부 감사를 약속했다.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올해 초 트럼프의 측근들이 연준의 독립성을 약화시키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폴슨은 대통령과 재무장관이 금리를 포함한 경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폴슨은 현재 채권 수익률과 인플레이션 간의 차이인 실질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가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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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mini

2024.09.11 17:35:3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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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9.07 14:46:48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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