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6일 8시 14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3.47% 하락한 5만6124달러(약 74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3.71% 내린 2370.56달러(약 31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BNB 1.73%▼ 솔라나 3.26%▼ XRP 2.72%▼ 도지코인 0.21%▲ 트론 0.13%▼ 톤코인 3.86%▲ 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9736억 달러(2636조원)를 기록했다.
비인크립토가 다수의 애널리스트 발언을 인용,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약세를 띠고 있어 알트코인이 상대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잠재적 알트코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알트코인 시즌이란 알트코인의 수익률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보다 높아 더 나은 투자 수익률을 제공하는 강세장을 뜻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맥스(Mags)는 "상당수 주요 알트코인들이 이전 최고가의 60-80%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제외한 상위 125개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추종하는 TOTAL2가 상승 추세선 상방을 유지하고 있다. 이 수준이 계속해 유지된다면 역대 최고의 알트코인 시즌이 도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미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53%, S&P500 지수는 0.30% 하락, 나스닥 지수는 0.25%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5.75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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