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 마켓에 따르면 21일 16시 27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2.03% 하락한 5만 9648달러(약 792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67% 내린 2602.85달러(약 346만 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00%▼ 솔라나 2.45%▼ XRP 2.32%▼ 톤코인 2.53%▼ 도지코인 0.57%▼ 트론 9.9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1111억 달러(2804조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K33리서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기준 BTC 무기한 선물 펀딩 비율(7일 평균)은 음수를 기록한 반면 미결제약정(OI)은 급증하면서 숏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른 BTC 가격 랠리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은 지난주 약 29,000 BTC만큼 증가했고 20일 기준 펀딩 비율은 -2.5%(연율)를 기록했다. 펀딩 비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미결제약정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은 매우 드물다. 만약 숏스퀴즈가 발생할 경우, 트레이더들이 약세에서 강세 베팅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0.46을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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