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넷(Starknet)의 첫 메인넷 스테이킹 투표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이는 네트워크의 분산화와 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의 탈중앙화 레이어-2 확장 솔루션인 Starknet이 네이티브 토큰 STRK 보유자를 대상으로 첫 스테이킹 투표를 메인넷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Starknet 네트워크에 스테이킹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분산화와 기능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테이킹 출시의 정확한 날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투표 결과에 따라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투표는 Starknet의 스테이킹 메커니즘 도입과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첫 번째는 새로운 토큰 생성과 분배를 결정하는 '민트 메커니즘'으로, 검증자와 대리인 참여를 장려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두 번째는 민트 메커니즘의 파라미터 조정 프로토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민팅을 수정하여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RK 보유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테스트 투표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투표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식적인 스테이킹 투표가 이루어진다.
Starknet 스테이킹은 2024년 4분기 중 도입될 예정이며, 커뮤니티의 승인을 받아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Starknet의 스테이킹이 도입되면, 스테이커들은 점진적으로 더 많은 책임을 맡게 되며, 이에 따른 보상은 이러한 책임 수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Starknet의 CEO 엘리 벤-사손(Eli Ben-Sasson)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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