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타크넷은 이더리움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의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에는 병렬 실행이 도입되어 트랜잭션 처리량을 높이고 수수료를 낮추는 등의 주요 전략이 담겨있다.
2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스타크넷은 오늘 2024년을 향한 야심찬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로드맵은 이더리움의 레이어 2 네트워크에서 처리량을 늘리고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는 주요 전략을 강조한다. 로드맵의 주요 하이라이트는 올해 2분기로 예정된 스타크넷 0.13.2 버전에 병렬 실행이 도입된다는 점이다.
이 업데이트는 여러 트랜잭션이 차례로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하여 트랜잭션 처리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스타크웨어의 CEO인 Eli Ben-Sasson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롤업을 위한 멀티태스킹에 비유하며 트랜잭션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처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향후 계획과 발전 동향
최근의 발전에는 이더리움의 덴쿤 업그레이드에 이어 스타크넷이 프로토 댕크샤딩이라고도 알려진 EIP-4844를 통합한 것이 포함된다. 이러한 통합으로 인해 거래 수수료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유명 지갑 제공업체인 Argent는 스타크넷의 평균 스왑 수수료가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향후 스타크넷은 2024년 3분기로 예정된 0.13.3 버전에서 카이로 네이티브를 시퀀서에 통합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리서치 회사인 이더마인드와의 협업은 시퀀서가 표준 하드웨어 아키텍처에서 직접 작동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연 시간을 줄이고 처리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수료 인하를 위한 노력
올해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인 스타크넷 0.14.0 버전에서는 수수료 인하가 더욱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릴리스는 하이브리드 데이터 스토리지를 위한 자발성, 데이터 스토리지 통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재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스타크넷의 데이터 풋프린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데이터 가용성 압축과 같은 혁신적인 전략을 채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년 로드맵에 명시된 이러한 전략적 발전을 통해 스타크넷은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향상하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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