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도메인 네임 서비스 내일 출시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가 공식 X를 통해 자체 도메인 네임 서비스인 베이스네임즈(Basenames)를 내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base.eth 도메인을 이용할 수 있다. 베이스네임즈는 이더리움네임서비스(ENS) 기술을 활용한다.
망고마켓, '미등록 증권 매각' 관련 美 SEC에 합의 제안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망고마켓(MNGO)이 미등록 증권 매각 혐의 관련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합의를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망고 DAO는 19일(현지시간) 벌금 22만 달러를 납부하는 동시에 MNGO 토큰 소유권을 포기하고 거래소 상장 폐지를 요청하는 내용의 거버넌스 제안에 대한 투표를 시작했다. 매체는 "해당 제안이 통과되고 SEC가 이를 받아들일 경우 망고마켓의 미래는 매우 불확실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망고마켓은 SEC 외에도 미 법무부(DOJ)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조사도 받고 있다. 앞서 망고마켓 해킹으로 1.14억 달러 암호화폐를 훔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에 대해 미국 배심원단은 유죄 평결을 내렸으며, 아이젠버그는 이에 이의를 제기한 바 있다.
분석 "저스틴 선, 2590 BTC 바이낸스 입금...WBTC로 전환 가능성"
엠버CN이 X를 통해 "최근 WBTC 관리에 저스틴 선 트론 설립자가 간접적으로 관여한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저스틴 선 주소가 총 2590 BTC(1.56억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 그런 다음 이더리움 주소 1개가 바이낸스에서 총 1953 WBTC(1.17억달러)를 출금했다. 이는 저스틴 선 팀이 BTC를 WBTC로 전환하는 과정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는 WBTC 사업을 저스틴 선과 관련 있는 합작투자사로 이관한다고 밝혔으며 저스틴 선은 "WBTC 사업에 전략적으로 관여할 뿐 WBTC 관련 BTC 준비금을 이동시킬 수 있는 어떤 권한도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미 거물급 정치 후원자, '민주당 후보 비지지' 페어쉐이크 비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유명 엔젤 투자자이자 거물급 정치 후원자 론 콘웨이(Ron Conway)가 민주당 상원 의원 비지지 의사를 밝힌 암호화폐 정치후원회 슈퍼PAC인 페어쉐이크(Fairshake)를 비난했다. 페어쉐이크는 앞서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민주당 상원 의원 상대 후보에게 1,2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콘웨이는 "이 같은 계획은 민주당 의원들을 암호화폐 산업에서 더 멀어지게 만들 뿐이다. 이로 인해 연말까지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하겠다고 밝힌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의 의지가 꺾일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론 콘웨이는 지난 12월 페어쉐이크에 50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분석 "암호화폐 이용자 수 6.17억명...반년간 6.4% 증가"
크립토슬레이트가 크립토닷컴 보고서를 인용, 암호화폐 보유자 수가 작년 말 5.8억 명에서 올해 6월 6.17억 명까지 약 6.4% 증가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반감기와 현물 ETF 출시가 BTC 이용자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현물 ETF를 통해 38.8만~160만 명이 BTC에 투자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더리움(ETH) 가격 역시 기관들의 관심 증가로 수혜를 입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ETH 조사 중단과 ETH 현물 ETF 승인 등의 호재에 힘입어 ETH는 한때 3,900 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메타플래닛, 5억엔 상당 BTC 추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5억엔(46억원) 상당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보유량은 약 360 BTC(2350만 달러)가 됐다. 메타플래닛은 최근 100억엔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고, 0.1% 금리로 10억엔을 대출해 BTC를 추가 매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폴리곤랩스 임원 "RWA 시장, $30조 기회 존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MATIC) 개발사 폴리곤랩스의 기관 자본 관리 부문 총 책임자 콜린 버틀러(Colin Butler)가 "토큰화된 실물자산(RWA)에는 3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버틀러는 "글로벌 자산 규모는 약 300조 달러이며, 그중 100조 달러는 순자산 100만~3,000만 달러 사이의 개인 소유다. 현재 대체자산에 대한 포트폴리오 할당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뱅커들은 고객들에게 자산의 20% 가량을 실물자산 등에 투자할 것을 권할 것이다. 이런 전략이 널리 채택될 경우 RWA 시장에는 30조 달러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분석 "금리 인하에도 토큰화 미국채 수요 증가 예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이코가 보고서에서 "미연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지만 토큰화 미국채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블랙록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펀드 비들(BUIDL)의 경우 6월 말 기준 순유입액은 5.2억달러로 최대 온체인 펀드가 됐다. 유동성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토큰화 미국채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최근 토큰화 미국채 시장 규모는 19억달러를 돌파, 연초 대비 150%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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