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물 이더리움 ETF, 순유입 3,367만 달러

미국의 9개 현물 이더리움 ETF는 4일 연속 순유출을 끝내고 화요일에 3,367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31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Grayscale Ethereum Trust, ETHE)만이 1억 2,028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하며 유일하게 순유출을 기록한 현물 이더 ETF였다. 이 ETF는 7월 23일 데뷔 이후 매일 유출을 겪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블랙록(BlackRock)의 ETHA는 1억 1,798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ETH는 1,636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고,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는 1,23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프랭클린(Franklin)의 EZET는 373만 달러의 순유입을 보고했고, 비트와이즈(Bitwise)의 ETHW는 352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른 세 개의 현물 이더 ETF는 자금 유입이 없었다.

이날 현물 이더 제품들의 총 일일 거래량은 5억 6,322만 달러로, 월요일의 7억 7,301만 달러와 금요일의 9억 3,386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한편, 미국의 11개 현물 비트코인 ETF는 화요일에 4일 연속 순유입을 끝내고 1,83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7,487만 달러가 유입되며 유일하게 순유입을 기록한 현물 비트코인 ETF였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7,360만 달러의 순유출로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다. 아크(Ark)와 21셰어즈(21Shares)의 ARKB는 788만 달러, 반에크 호들(VanEck HODL)은 558만 달러, 비트와이즈(Bitwise)의 BITB는 323만 달러, 피델리티(Fidelity)의 FBTC는 288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일일 거래량은 화요일에 13억 7,000만 달러로, 월요일의 26억 8,000만 달러와 금요일의 20억 4,00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71% 하락해 작성 시점에서 약 65,5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1.36% 하락해 3,2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1.4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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