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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 법안, 비트코인 보유 경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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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31 (수)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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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경로를 제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30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이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경로를 제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2024년 국가 전반에 걸쳐 투자 최적화를 통한 혁신, 기술 및 경쟁력 강화법(BITCOIN Act of 2024)"이라고 명명되었다.

법안 초안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탈중앙화되고 희소한 디지털 자산으로서 기존 국가 준비금을 보완하는 고유한 특성을 제공하여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미국 달러의 위치를 강화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법안은 5년간 연간 최대 20만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비트코인 매입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총 100만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재무부는 분기별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를 웹사이트에 공개해야 한다. 주 정부도 자발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으며, 보안 프로토콜을 포함한 특정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오랜 비트코인 지지자인 와이오밍 주의 공화당 의원 루미스는 7월 27일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1월 선거 이후에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암호화폐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점점 더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불법적이고 비미국적인 단속"을 종식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통령 선거 캠프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이미 금과 석유와 같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루미스는 7월 27일 성명에서 말했다. "디지털 하드 자산으로 미국 달러를 강화하는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구축하면 우리 국가의 글로벌 금융 리더로서의 위치를 수십 년 동안 확보할 수 있다"고 루미스는 강조했다.

법안 초안에는 금 증서 조정에 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섹션의 발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연방 준비은행은 보관 중인 모든 미결 금 증서를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마지막 증서 제출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장관은 각 증서에 명시된 날짜 기준으로 금의 공정 시장 가격을 반영하는 새로운 금 증서를 연방 준비은행에 발행해야 한다"고 법안 초안은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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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남이대장군

2024.07.31 11:09:22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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