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암호화폐 주요 소식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가상의 51% 공격에 대한 자동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독일 정부는 비트코인 전송을 계속하며, 스타크웨어는 스타크넷 토큰 스테이킹을 제안했다.

비탈릭 부테린이 가상의 이더리움 51% 공격 논의

10일 더 블록에 따르면,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가상의 51% 공격에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는 수요일 브뤼셀에서 열린 ETHCC 기조 연설에서 "이것이 우리가 더 많은 연구를 하고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51% 공격은 악의적인 행위자가 전체 이더리움 블록의 51% 이상을 생성하는 상태를 말한다.
부테린은 이것이 네트워크 검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큰 우려로 지적했다.
그는 거래나 검증자가 검열되는 경우, 정직한 검증자가 자동으로 체인의 소수 포크로 이동하는 잠재적 해결책을 제안했다.
부테린은 네트워크 전체가 자동으로 전환하는 것은 많은 한계가 있지만, 부분적인 자동화가 사회적 합의를 쉽게 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는 또한 양자 저항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해 프로토콜 단순화를 추진했다.

독일 정부, 비트코인 전송 계속, 6억3800만 달러 상당 이동

독일 정부는 수요일 1만853 비트코인, 6억3770만 달러 상당을 다양한 기관으로 전송하며 1월에 영화 불법 복제 사이트 무비2K(Movie2K)에서 압수한 5만 비트코인을 계속 매각하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Arkham)에 따르면, 이번 전송은 Flow Traders, Coinbase, Kraken, Cumberland DRW, B2C2 Group 등으로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보내며 매각할 의도로 추정된다.
독일 정부는 여전히 약 1만3110 비트코인, 7억50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속도로 전송이 계속된다면 주말까지 모두 매각될 수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독일 당국이 6월 18일부터 자금을 거래소로 이동하기 시작한 이후 약 10% 하락한 상태다.

스타크넷 네이티브 토큰 스테이킹, Q4 메인넷 출시 예정

스타크넷은 2024년 말까지 커뮤니티 승인 후 네이티브 STRK 토큰 스테이킹을 도입할 계획이다.
스타크웨어(StarkWare) CEO 엘리 벤-사손(Eli Ben-Sasson)은 수요일 ETHCC에서 스테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스타크넷 개선 제안(SNIP)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제안이 통과되면, 스테이킹은 곧 테스트넷에서 시작될 수 있으며, Q4에 메인넷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스테이커에게 위임하거나 직접 스테이커가 되어 스테이킹한 금액에 비례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스테이킹 프로토콜에는 자금을 인출하기 전에 21일의 타임락 기간이 포함된다.

잭 도시의 블록, 코어 사이언티픽과 비트코인 채굴 칩 프로젝트 협력

잭 도시의 블록(Block)은 새로운 3나노미터 ASIC 칩을 비트코인 채굴업체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에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약 15 EH/s의 해시레이트를 나타낸다.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업체들은 수익을 늘릴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이 합의는 해시레이트 측면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채굴 ASIC 거래 중 하나라고 양사는 밝혔다.
5월에 블록은 비트코인을 더 많이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비트코인 제품의 총 수익의 10%를 매월 비트코인 구매에 투자할 계획이다.
1분기 말 기준으로, 초기 비트코인 투자 2억2000만 달러는 약 160% 증가하여 5억7300만 달러가 되었다.

비트코인과 미국 주식의 상관관계가 여러 달 만에 최저치 기록

비트코인과 나스닥 종합지수 및 S&P 500의 상관관계가 여러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각각 30일 피어슨 상관계수는 -0.84와 -0.82라고 더 블록(The Block) 데이터 대시보드는 밝혔다.
비트코인과 주요 미국 주가지수 간의 상관관계는 6월 초부터 급격히 떨어졌으며, 당시 암호화폐 가격은 7만1000달러에 도달한 후 하락했다.
한편, 주식 시장은 여러 달간의 랠리를 이어가며 목요일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인플레이션 발표를 앞두고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6월의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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