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 비트코인을 '지수형 금'으로 평가

피델리티 인베스트먼츠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주리엔 티머(Jurrien Timmer)가 목요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 티머는 피델리티의 글로벌 자산 할당 부서에서 글로벌 매크로 전략 및 액티브 자산 할당을 전문으로 한다.

19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내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지수형 금이며 가치 저장 팀에서 유망한 선수다."

"내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주로 네트워크 성장에 의해 좌우되며, 이는 비트코인의 고유한 희소성 특징, 통화 및 재정 정책 주기, 그리고 물론 시장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티머는 "비트코인의 성장하는 네트워크가 단순한 파워 커브를 따라가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차트를 제공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마치 진자처럼 이 파워 커브 주변을 진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트코인의 독특한 붐-버스트 사이클을 보여준다.

티머는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의 네트워크 성장은 둔화되었지만,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가격과 채택 사이의 이러한 괴리가 비트코인이 잠재적인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가는 경로에서 약간 둔화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새로운 최고가가 계속되려면 네트워크가 다시 가속화되어야 할 수 있다. 이는 재정 지배 논문(즉, 통화 하위 우위)의 다음 장에 의해 추진될 수 있을까?"라고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는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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