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곤 랩스가 영지식증명 전문 블록체인 기업 토포스웨어를 인수했다. 이는 폴리곤의 영지식증명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특히 ZK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간 상호운용성을 확장하는 애그레이어 개발에 주력하기 위함이다. 폴리곤은 최근 3년간 ZK 분야에서 세 번째 주요 인수를 단행했다.
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폴리곤 랩스는 영지식증명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 연구 및 엔지니어링 기업 토포스웨어를 인수했다. 폴리곤은 토포스웨어와 협력하여 타입1 프로버를 개발해왔다.
이번 인수는 폴리곤 랩스의 영지식증명 역량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특히 ZK 기반 이더리움 레이어2 간 상호운용성 기능을 확장하는 애그레이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폴리곤 랩스가 3년 미만 기간 동안 진행한 세 번째 주요 ZK 인수다.
폴리곤 랩스는 거래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이나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딜룸에 따르면 토포스웨어의 최근 기업가치는 2천만~3천만 달러 사이였다.
이전 인수 건
2021년 8월 폴리곤은 ZK 스케일링 솔루션 에르메즈 네트워크를 2억5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몇 달 후 폴리곤은 ZK 분야에서 또 다른 인수를 단행했는데, 미르 프로토콜을 4억 달러에 사들였다.
폴리곤 랩스 이사회 의장 산딥 나일왈은 2023년 11월 토포스웨어의 500만 달러 시드 익스텐션 라운드에 투자했다.
토포스웨어 CEO 테오 고티에는 폴리곤 랩스 엔지니어링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폴리곤 랩스는 폴리곤 PoS, 폴리곤 CDK, 폴리곤 zkEVM 등 여러 스케일링 프로토콜의 핵심 개발에 기여해왔다.
폴리곤의 zkEVM은 매터 랩스의 zkSync, 스크롤, 타이코, 리네아, 스타크넷 등 다른 ZK 롤업 스케일링 솔루션과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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