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중국 전기차 부문에 관세 부과 예정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주 중국 관세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 셔터스톡

바이든 행정부가 다음 주 중국 관세에 대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주에 발표될 예정인 중국 관세 결정을 향해 바이든 행정부가 준비 중에 있다. 이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과는 달리 특정 부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전기 자동차, 배터리, 태양광 장비와 같은 전략 부문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관세는 거의 변동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의 정확한 세부 사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악관은 논평을 자제하고 있다.

중국과의 경제 경쟁에서 중요한 조치 중 하나인 이번 발표는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력을 강조한다. 최근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인상과 중국 조선업에 대한 새로운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시기에 이뤄지며, 예정일은 다음 주로 확인되었다. 이에 따라 관심 있는 이들은 발표 내용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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