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2분기 또는 3분기에 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병이 완료되면 코인체크는 코인베이스와 함께 미국 증시에 상장되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는 스팩(SPAC) 썬더 브릿지 캐피털 파트너스 IV(THCP)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이 2분기 또는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코인체크는 수요일 발표에서 이 일정은 썬더 브릿지 IV의 주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나스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합병은 2년 전인 2022년 3월에 발표되었으며, 당초 그해 하반기에 완료할 계획이었다. 목표 시점은 2023년 7월로 미뤄졌다가 최대 12개월 더 연장되었다.
합병이 완료되면 네덜란드에 소재한 기업의 이름은 코인체크 그룹으로 변경되고 "CNCK" 티커로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상장되어 코인베이스(COIN)와 함께 미국에서 공개 거래되는 유일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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