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은 최신 아이패드 프로(iPad Pro)에 M4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성능을 향상시켰고, 이번 공개에서는 AI 기능에 중점을 두었으며 6월 WWDC 이벤트에서 새로운 AI 기능을 소개할 것을 시사한다.
9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애플은 최신 iPad Pro를 선보이면서 M4 프로세서의 성능을 자랑한다. CPU 성능과 그래픽 처리가 향상되었다. M4의 AI 기능에 주목이 집중되었으며, 2017년부터 신경 엔진을 프로세서에 통합해 왔다. 6월에 열리는 WWDC 이벤트에서 새로운 AI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M4의 AI 기능을 강조한다. 플랫폼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인 팀 밀레는 이 칩이 초당 34조 번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어 AI 처리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밀레는 M4의 신경 엔진이 기존 AI PC의 어떤 AI 처리 장치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한다.
구체적인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하다. M4은 4K 동영상에서 피사체를 빠르게 분리하는 등의 기능을 향상시키지만, 대규모 언어 모델을 학습하거나 실행하는 성능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애플의 AI에 대한 집중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애플은 제너레이티브 AI 경쟁에서 뒤처진 것으로 여겨지지만, 다가오는 WWDC 이벤트를 통해 상황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애플의 향상된 생성형 AI 기능이 아이폰 판매에 잠재적인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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