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7일 오후 4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85% 하락한 6만3660달러(약 862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2.87% 내린 3078.99달러(약 417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BNB 1.14%▼ 솔라나(SOL) 4.40%▲ XRP 0.42%▲ 도지코인(DOGE) 4.12%▼ 톤코인(TON) 3.81%▼ 카르다노(ADA) 3.56%▼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465억 달러(3183조원)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비트코인 200일 이동평균 수치가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는 그 어느 때보다 강세를 가리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폼프인베스트먼트(Pomp Investments) 설립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200일 이평선은 지난 5월 6일(현지시간) 사상 최초로 50,000 달러를 돌파했으며, 그레이스케일 GBTC는 현물 ETF 전환 후 78일만에 처음으로 순유입을 기록했다"면서 "비트코인 횡보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장기적인 상승 추세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고 분석했다.
또 매체는 "비트코인의 장기 추세 지표 중 하나인 200주 이동평균 수치도 34,000 달러를 상회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중순 20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200주 이평선 상방에서 거래되고 있다"면서 "연 단위 추세도 강세에 유리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일 기준 45.5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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