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인공지능 공급망 관련 노출을 확보하기 위해 대만 ETF(상장지수펀드)에 몰려들면서 투자 전문가와 규제 기관의 경고가 울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TF 투자 붐은 지정학적 긴장 지역에 위치한 2조 달러 규모의 시장의 소유 구조를 변화시키고 있다.규제 기관과 ETF 관리자들은 투자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 악화나 중국과의 갈등 상승 시 인공지능 열풍에 뛰어들어 손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한다.중국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대만을 자국의 영토로 간주하고 있다.
대만 금융감독원(FSC) 자료에 따르면 3월 현재 대만 ETF 시장 규모는 4조 7400억 대만 달러(1458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1년 전 대비 77%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핵심 주가 지수(.TWII)의 가치 상승률은 20%에 불과했다.이는 대규모 자금 유입을 시사한다.
투자 속도와 이러한 투자 상당 부분을 뒷받침하는 부채 자금은 시장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투자 관리자들은 반대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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