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리 니켈 의원과 마이크 플러드 의원은 SEC에게 비트코인 ETF의 옵션 거래 승인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촉구했다.
미국 의회 의원인 와일리 니켈과 마이크 플러드는 증권거래위원회(SEC)에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옵션 거래 승인을 빠르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게 지난 1월 SEC가 현물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여 상당한 투자를 유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트코인 선물 ETF의 옵션 거래가 이미 이뤄지고 있는데, 왜 이러한 ETF에 대한 옵션 거래 승인이 늦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에 대한 결정이 여전히 지연되고 있는데, 이는 Cboe 익스체인지와 나스닥 ISE, LLC 등 여러 거래소가 해당 거래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이다. 올해 초에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제안을 재평가하라는 법원 판결의 영향을 받았다. 이 판결은 SEC가 그레이스케일의 계획을 거부한 것이 일관성이 없다고 판단하면서 그 제안을 재검토하라고 명령했다.
니켈과 플러드는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승인 지연이 그레이스케일의 제안과 유사한 상황을 반영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거의 두 달이 지나도록 NYSE가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옵션 거래를 신청했음에도, 비트코인 선물 ETF의 옵션은 빠르게 승인되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들은 SEC에게 이러한 취급 차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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