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 글로벌이 CEO를 교체하고,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합병 논의 중에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O)은 데이비드 엘리슨의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잠재적인 합병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는 동안 CEO 밥 베이키쉬를 대신할 세 명의 임원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파라마운트+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 픽처스, MTV, 쇼타임 등 다양한 케이블 네트워크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3월 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수익과 함께 이뤄졌다. 이에 따라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 가까이 상승했다.
새로운 CEO실은 CBS의 조지 칙스,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브라이언 로빈스, 쇼타임, MTV 및 기타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크리스 맥카시가 이끌게 된다. 이 조치는 파라마운트가 스카이댄스와의 독점적인 논의를 진행하면서 스트리밍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맥카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계획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파라마운트는 조정 주당 순이익이 애널리스트의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 회사의 스트리밍 부문인 Paramount+는 37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하여 총 7,1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한편, 스카이댄스에 대한 논의는 지배주주인 샤리 레드스톤에게 이익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주주들의 반발을 일으켰다. 또한 일부 주주들은 다른 잠재적 인수 후보를 고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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