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증권선물전문가협회(HKSFPA)는 홍콩의 암호화폐 업체 내에서 준법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자율 규제 위원회를 설립할 것을 권고했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세계 여러 경제적으로 발전된 지역들이 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법정 준공식 업계 자율 규제 기관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HKSFPA는 권고서에서 홍콩 금융 시장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종합적인 기관의 부재를 지적하며 현재의 규제 환경이 감독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업계 전반의 조정 메커니즘이 충분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홍콩이 글로벌 증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증권선물위원회(SFC)가 라이선싱 권한을 업계 플레이어에게 위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SFC는 시장 행위에 대한 감독을 유지하면서 라이선싱 권한은 증권 업계에게만 부여하도록 제안했다. 또한, 선물, 자산 관리 및 가상 자산 업계의 대표들로 구성된 자율 규제 기구 설립을 강조했다.
자율 규제가 위험-보상 역학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데 효과적인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리투아니아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발트 국가는 암호화폐 부문에서의 준법 실패와 횡령 문제에 직면하여, 2025년부터 규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홍콩 규제기관은 Hashkey와 OSL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공식 가상 자산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등 가상 자산 업체에 상대적으로 관대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4월 15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을 발표했다. 이 승인에 이어 홍콩 증권거래소(HKEX)는 상장 절차 및 기타 준비를 마무리하는 데 약 2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승인된 현물 비트코인 및 이더 ETF는 BTC와 ETH를 사용하여 새로운 ETF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인종 모델로 출시되었다. 이는 미국에서 사용되는 현금 생성 구제 모델과 대조적이다. 승인은 많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사이에서 칭찬을 받았지만, 일부는 이 ETF가 지역 내에서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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