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산 담보 대출 및 증권화 전문 회사 호미움이 아발란체 블록체인을 활용해 첫 주택 담보 대출을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부동산 자산 담보 대출 및 증권화 전문 회사인 호미움이 최근 아발란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첫 번째 주택 담보 대출을 선보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실물 자산(RWA)을 토큰화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이 시장이 10년 말까지 10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택 담보 대출은 현재 콜로라도 주에서 이용 가능하며, 다른 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대출 계약에 따라 주택 소유자는 부동산 가치 상승분의 일부를 담보로 제공한다. 이러한 대출을 지원하는 투자자는 Homium이 제공하는 공유 주택 담보 대출 풀의 가격 상승을 반영하는 토큰화된 자산을 받게 된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회사의 보도 자료에서 강조한 것처럼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갇힌 주택 자산을 해제하고 주택 경제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또한 호미움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주택 소유자의 자산으로 뒷받침되는 디지털 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투자 가능한 자산 클래스를 창출한다. 호미움의 CEO인 토미 머세인은 "호미움은 기관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를 구축하여 핵심 포트폴리오에 상관관계가 없고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보호되는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 벤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비쳤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호미움은 최근 시리즈 A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하여 1,000만 달러의 투자를 확보했다. 이 펀딩 라운드는 소렌슨 임팩트 그룹과 블리자드, 그리고 아발란체와 관련된 에코시스템 펀드인 블리자드가 주도했다. 지난 7월, Avalanche는 레이어 1 프로토콜에서 생성된 토큰화된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5천만 달러를 할당했다. 이러한 자산은 주식, 신용, 부동산, 상품 등 다양한 범위를 포괄하며, 이는 다양한 투자 기회를 촉진하고자 하는 플랫폼의 노력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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