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대형 결제앱 알리페이+가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플랫폼인 아발란체(AVAX)와 협력해 웹3를 지원하는 전자지갑과 바우처 프로그램을 출시한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바클라우드(AvaCloud)가 구축하고 관리하는 아발란체 서브넷이 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남아시아 밀크티 매장에서 출시되었으며, 소비자는 미니 게임을 통해 바우처를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을 완료한 고객은 전자지갑에서 바우처를 수령할 수 있다.
아발란체는 바우처를 통해 500개 이상의 밀크티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발란체는 "이런 바우처가 알리페이와 같은 브랜드가 웹 3.0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탐색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알리페이는 블록체인 기능 및 디지털 수집품을 활용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할 수 있다. 현재 개념 증명(POC) 단계에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0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1억 명의 사용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발란체는 유명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티켓팅 부문인 SI 티켓과 협력하여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티켓팅 플랫폼인 박스 오피스를 아발란치 네트워크에 호스팅했다.
11일에는 인기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아발란체 서브넷으로 확장뙈 사용자에게 새로운 콘텐츠 생성 기회를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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