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는 코인베이스 주식 매각에 대한 결정을 설명했다. 이는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환으로, 코인베이스 주가 급등으로 인해 수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의 CEO인 캐시 우드가 투자 회사의 코인베이스 주식 매각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우드는 아크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성급한 결정이 아니라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그는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전년도 봄 이후 9배 가까이 상승한 것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아크 포트폴리오의 10% 이상이 코인베이스 주식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매각 결정은 코인베이스가 여전히 아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매각으로 인한 수익금은 다른 주식에 재투자되고 있는데, 이는 생명과학 분야와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을 중점적으로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들은 단기적인 뉴스 이벤트의 영향을 받아 약 1년 전 코인베이스가 제공했던 것과 유사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는 3월 28일에 2,080만 달러 상당의 코인베이스 주식 74,291주를 처분했다. 이는 한 달 전 1,600만 달러에 코인베이스 주식 96,435주를 매각한 것에 이어진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이날 265.12달러로 마감했으며, 하루 동안 3.28% 상승했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는 같은 날 ARKB 거래량이 1억 9,55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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