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가 리플 랩스에 대해 20억 달러 가까운 벌금을 부과할 것을 추진 중이며, 이는 월요일 뉴욕 법원에 최종 판결안을 제출하였고 벌금의 세부 내역은 징벌적 과징금과 민사 벌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SEC는 리플의 위법 행위를 심각하게 여기며 향후 유사한 행위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 랩스에 대해 20억 달러에 가까운 벌금을 부과할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SEC는 월요일 뉴욕 법원에 최종 판결안을 제출하였으며, 애널리사 토레스 판사에게 벌금을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벌금 세부 내역
제안된 벌금의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징벌적 과징금 8억 7,600만 달러, 판결 전 이자 1억 9,800만 달러, 민사 벌금 8억 7,600만 달러이다. SEC는 리플의 위법 행위 혐의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향후 유사한 행위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적 분쟁
SEC와 리플 간의 법적 분쟁은 수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 SEC는 처음에 리플이 미등록 증권으로 간주되는 상품을 판매하여 13억 달러를 불법적으로 모금한 혐의로 리플을 고발했다.
판결 및 주장
작년에 토레스 판사는 리플의 디지털 자산인 XRP의 특정 판매가 증권법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그러나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XRP 직접 판매는 증권으로 간주되었다. SEC의 최종 판결안은 리플의 기관 투자자에 대한 직접 판매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리플은 이러한 거래를 통해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금융 시장의 영향
SEC는 증권 등록 요건을 시행하고 금융 거래에서 완전하고 공정한 공시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리플과 같은 회사가 이러한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상당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금융 시장의 무결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법적 분쟁의 결과는 리플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암호화폐 산업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증권법 적용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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