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랩스가 이더리움(ETH) 리스테이킹 스타트업 스테이크스톤에 비공개 투자를 단행했다.
2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의 벤처 투자 부문 바이낸스랩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투자 사실을 밝혔다.
스테이크스톤은 다양한 수익 소스를 통합할 수 있는 옴니체인 유동성 분배 네트워크다. 스테이크스톤의 공동 설립자인 찰스 케이(Charles K)에 따르면 스테이크스톤은 이더리움 스테이킹과 리스테이킹은 물론 실물 자산, 인공지능, 탈중앙화된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 자산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스테이크스톤은 사용자가 이더리움을 스테이킹하고 수익률이 보장되는 이더리움을 나타내는 토큰인 스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찰스 케이는 비트코인 리스테이크 생태계로 확장할 계획을 언급하며 '수익률 보유형 비트코인(STONE BTC)'을 소개했다.
그는 "스테이크스톤은 단순한 유동성 리스테이크 프로토콜이 아니라 리스테이크 그 이상의 전략을 갖춘 종합 플랫폼"이라며 "향후 비트코인 및 기타 자산으로 지원을 확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낸스 랩스은 비트코인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바빌론과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렌조와 퍼퍼 파이낸스에 투자하는 등 리스테이킹 분야의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합성 달러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에테나 랩스, zkSync 기반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인 데리비오 등 7개의 스타트업을 추가로 지원한 바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