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힐 의원은 아칸소 출신의 공화당 의원으로, 차기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에 도전했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로, 2025년에 은퇴 예정인 현 위원장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프렌치 힐 의원, 아칸소 주 출신의 공화당 의원,이 차기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서비스위원회는 미국의 금융 및 은행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을 감독하는 위원회이다. 힐 의원은 암호화폐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2025년 은퇴 예정인 패트릭 맥헨리 현 위원장의 뒤를 이어 위원장을 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힐의 암호화폐 관련 법안에 대한 적극적 참여
힐의 대변인인 브룩 네더콧은 힐이 동료들과 의장직에 도전할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힐은 공직과 금융 부문에서 40년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의장직에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현재 하원 금융 서비스 소위원회에서 디지털 자산을 전담하는 소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힐은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포괄적인 규제 접근법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법안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힐 후보에 대한 다양한 지지
힐 후보에 대한 지지는 다양한 곳에서 나오고 있다. 디지털 상공회의소 정책 담당 부회장인 코디 카본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 수립을 지지하는 힐 의원을 칭찬했다. 그는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과 법적 명확성을 촉진하는 데 있어 이러한 규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힐 의원의 의장직 출마는 공화당 내 경쟁 속에서 이루어졌다. 미주리주의 블레인 루에트케마이어 의원도 의장직에 도전했지만 올해 초 은퇴를 발표하면서 후보에서 물러났다. 다가오는 선거 결과에 따라 힐 의원이나 다른 후보가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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