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충전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약 17만 대의 전기자동차(EV)를 리콜한다고 한국 교통부가 목요일에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아이오닉 시리즈와 제네시스 모델을 포함한 현대자동차 전기차 113,916대와 기아자동차 전기차 56,016대에 영향을 미친다. 교통부에 따르면 문제는 통합 충전 제어 장치의 소프트웨어에 있으며, 이는 저전압 배터리 충전을 방해하고 잠재적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출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자발적 리콜은 3월 18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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