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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 리더십 개편 단행… 공동 집행이사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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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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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재단이 전략 실행과 비전 수립을 분리하는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도입하고, 왕샤오웨이와 토마시 스타니착을 공동 집행이사에 임명했다.

이더리움재단, 리더십 개편 단행… 공동 집행이사 체제 출범 / TokenPost AI

이더리움(ETH) 생태계를 지원하는 이더리움재단이 4월 28일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도입하며 운영과 전략 비전을 명확히 분리했다. 재단은 블로그를 통해 이사회와 경영진의 역할을 분리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구조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더리움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수호하는 보안 위원회’ 역할을 수행하며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한다. 반면, 재단의 경영진은 이러한 비전을 바탕으로 실제 전략 실행과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재단은 이번 구조 개편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이더리움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재단은 같은 날 X(구 트위터)를 통해 왕샤오웨이(Hsiao-Wei Wang)와 토마시 케이 스타니착(Tomasz K. Stańczak)을 공동 집행이사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검열 저항성, 오픈소스 기술 혁신, 프라이버시 및 보안 등 이더리움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한 비전 실현을 책임진다.

두 집행이사의 임기는 4월 28일부터 공식 발효됐다. 이 중 스타니착은 이더리움 인프라 기업 네더마인드(Nethermind)의 창립자이자 곧 출범할 이더리움 중심 벤처 캐피탈 설립에도 참여하고 있어, 재단과 민간 기업 간의 균형감 있는 협업이 기대된다. 재단은 우선 스타니착에 대해 2년 임기를 부여하면서, 그가 이더리움이 직면한 주요 기술 및 거버넌스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이더리움의 분권화 철학과 기술적 진보를 조화시키기 위한 재단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향후 이더리움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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