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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중립 상태에서 '앞으로 밀릴 수 있다'는 이유로 28만 대의 차량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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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기자

2024.02.23 (금)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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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는 중립 상태에서 엔진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아 의도하지 않은 움직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약 28만 대의 픽업 및 SUV를 리콜하고 있다. 이번 리콜에는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인한 약 19,000대의 차량과 뒷좌석 헤드레스트 문제로 인한 4,000대의 차량도 포함된다. 이러한 리콜은 잠재적인 에어백 전개 문제로 10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하고 자회사인 다이하츠가 안전 테스트 결과를 위조한 사실을 인정한 스캔들을 포함하여 최근 도요타의 안전 문제에 추가된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도요타는 미국에서 약 28만 대의 픽업 트럭과 SUV를 리콜하고 있다. 차량이 중립에 있을 때 엔진이 완전히 정지하지 않을 수 있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차량이 중립으로 변속될 때 변속기의 특정 부품이 즉시 정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엔진의 일부 동력이 여전히 바퀴로 전달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문제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더라도 평평한 표면에서 차량이 천천히 전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충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는 차량은 2022년에서 2024년 사이에 제조된 도요타 툰드라, 세쿼이아, 렉서스 LX 600의 특정 모델입니다. 렉서스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이다.

도요타는 4월 말까지 리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속기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이 리콜은 수요일 미국에서 회사가 발표한 세 가지 리콜 중 하나이다.

또 다른 리콜은 운전자가 후진으로 변속한 후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즉시 표시되지 않아 후진 중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해 약 19,000대의 차량에 대한 리콜이다. 이는 2023년에서 2024년 사이에 생산된 Mirai, Lexus LS, LC, ES의 특정 모델에 영향이 있다.

또한, 특정 충돌 시 부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뒷좌석 접이식 시트 헤드레스트의 안전 문제로 인해 약 4,000대의 Toyota 캠리 및 캠리 하이브리드 차량이 리콜되고 있다.

도요타는 판매량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이지만, 그 명성에 해가 될 수 있는 안전 문제에 직면해 있다. 12월에는 충돌 시 조수석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을 수 있는 잠재적 결함으로 인해 미국에서 약 1백만 대의 승용차와 SUV를 리콜했다. 이 리콜에는 캠리, Rav4, 시에나, RX350, ES350 등 2020년과 2021년에 출시된 다양한 도요타 및 렉서스 모델이 포함된다.

도요타가 소유한 일본의 소규모 자동차 제조업체 다이하츠는 30년 넘게 안전 테스트 결과를 위조한 사실을 인정한 후 지난해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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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4.03.05 00:55:46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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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02.25 00:16: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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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02.24 22:50:12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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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02.24 14:38:2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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