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을 바꾸고 있음을 공개했다. 이전에는 암호화폐를 '사기'로 비판했지만, 최근에는 가끔씩 재미와 수익을 위해 사용한다고 밝혔으며, 비트코인을 추가적인 화폐 수단으로 인정한다고 전했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바꿔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거래하지는 않지만, 재미와 이익을 위해 암호화폐에 관여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이전의 회의론에서 관점의 변화를 보였다. 그는 비트코인을 추가적인 통화 옵션으로 인정하면서 가끔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입장 변화는 트럼프가 2021년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러나 최근의 발언은 트럼프가 비트코인의 광범위한 채택을 인정하고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과거에는 미국 달러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점점 더 흥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한정판 스니커즈로 암호화폐 세계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인상적인 가격을 받았는데, 그중 일부는 암호화폐로 지불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은 개인적인 용도를 넘어섰다. 트럼프는 트레이딩 카드와 "머그샷 에디션"을 포함한 자신만의 컬렉션을 출시하며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의 세계로 뛰어들었다.
특히, 트럼프가 소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는 12월에 상당한 양의 이더리움(ETH)을 매각하여 그가 디지털 자산 분야에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트럼프의 이전 발언은 암호화폐를 비난했지만, 최근의 행동은 그의 입장이 완화되고 현대 금융 환경에서 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한 수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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