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보유량이 단 24시간 만에 190만 달러 이상 급등했다.
이러한 급등은 주로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토큰인 마가(MAGA) 밈 코인의 가치가 22%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가치 상승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의 암호화폐 자산은 현재 879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2024년 2월 26일에 기록된 이전 평가액 508만 달러에서 하루 만에 16% 가까이 상승한 놀라운 수치로 371만 달러라는 큰 폭의 상승이다.
포춘에 따르면 밈 코인은 한 달 만에 700% 이상 급등하여 시가총액이 5억 달러에 근접했다.
덱스크리너의 데이터에서 알 수 있듯이 최근의 MAGA 밈 코인의 랠리는 이러한 상승세를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유명인이나 중요한 이벤트와 관련된 밈 암호화폐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의 놀라운 포트폴리오 성장
지난 한 달 동안 트럼프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는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분위기에 힘입어 170만 달러에서 2024년 3월 3일 기준 920만 달러로 급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트레이딩 뷰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MAGA 밈 코인은 출시 이후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으며, 수많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이 공화당 예비선거가 다가올수록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 변화
2019년까지만 해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던 트럼프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부인할 수 없는 모멘텀을 인정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채택을 고려할 때 일부 규제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2024년 1월, 트럼프는 미국이 자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개발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디지털 화폐의 진화하는 환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