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Tether)가 셀로(Celo) 블록체인에 USDT 토큰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동 가능한 폰을 통해 쉽게 송금이 가능한 셀로의 특징과 함께, 이로 인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더가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블록체인 셀로에서 USDT 토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은 최근 서클이 셀로에서 USDC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이후의 움직임과 유사하다. 테더가 셀로로 확장하면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폴리곤, 니어 등 12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할 수 있다. 작년에는 특정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적도 있다.
테더 담당자는 곧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클이 셀로에서 USDC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 것과 유사한 이니셔티브를 따르고 있다. 테더가 셀로로 확장하면 이더리움, 솔라나, 아발란체, 폴리곤, 니어 등 12개 이상의 블록체인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테더는 작년에 제한된 수요로 인해 특정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한 바 있다.
2020년에 설립된 셀로는 전화번호를 암호화폐 지갑 주소에 연결하는 모바일 친화적인 결제를 우선시한다. 이 시스템은 거래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자 메시지와 비슷한 최소한의 수수료를 자랑한다. 셀로의 공동 창립자이자 사장인 르네 라인스버그는 테더의 통합에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
테더가 셀로에 USDT를 도입하면 셀로 플랫폼의 기존 기본 스테이블 자산인 cUSD, cEUR, cREAL, eXOF를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통합은 송금, 저축, 대출, 국경 간 결제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셀로의 핵심 기여자들은 USDT를 기축 통화로 통합하여 결제와 대출을 중심으로 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내 거래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USDT의 유통량이 1020억 개를 돌파하고, 승인되었지만 발행되지 않은 토큰을 포함한 총 공급량이 1080억 개를 넘어섰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러한 발전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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