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케일과 코인베이스는 연방 규제 당국과 또 한 차례 회담을 진행하며 이더리움 ETF 펀드를 출시하려는 계획에 진전을 이뤘다.
지난 6일(수)에 두 회사는 이더리움 ETF의 안전성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 ETF 전문 업체 ETF스토어 최고경영자(CEO) 네이트 제라시(Nate Geraci)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 측 변호인과 코인베이스 관계자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담당자와 이더리움 현물 ETF 관련 미팅을 가졌다. 이들은 선물 및 현물 시장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토론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공개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규제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이유가 이더리움에도 동일하거나 더 크게 작용한다고 주장했으며 비트코인과 동일한 감시 공유 계약이 관련 사기 및 조작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의에서 코인베이스가 발표한 프레젠테이션은 SEC 웹사이트에 게시되어있다.
이번 회담은 SEC가 12개 이상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한 지 두 달 만에 열렸으며, 여러 암호화폐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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