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핀테크 기업 레볼루트(Revolut)가 밈 코인인 봉크(BONK)를 상장하고 교육 캠페인을 시작한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디지털 은행 레볼루트(Revolut)가 BONK를 상장하고 관련 암호화폐 교육을 장려하기 위해 120만 달러 상당의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레볼루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련 교육을 진행, 이에 대한 보상으로 최대 930억 BONK(약 120만 달러)를 배포할 예정이다. BONK 운영 위원회는 런(Learn) 프로젝트 추진 승인을 위한 투표를 진행 중으로, 현재 12명 위원 중 6명이 찬성한 상태다.
2022년 11월 FTX 격변 이후 생태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자 하는 솔라나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열망에서 탄생한 BONK는 솔라나를 대표하는 밈 코인으로 발전했다. 솔라나 네트워크에 구축된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인센티브 메커니즘으로 BONK를 활용하고 있어 생태계 내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레볼루트의 전략에는 앱을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교육 콘텐츠에 참여하는 일부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BONK 토큰을 배포하는 것도 포함된다.
BONK 이사회에서 검토 중인 제안서에는 교육 캠페인을 위해 120만 달러에 해당하는 930억 BONK 토큰을 할당하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이 이니셔티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제안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BONK 유저를 50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레볼루트의 상장이 임박하고 야심찬 교육 캠페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BONK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