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대만 일간지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대만 반도체 제조회사에 대한 새로운 채권을 발행했다.
TSMC는 세계 최대의 위탁 칩 제조업체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칩을 생산하기 위해 인텔 및 삼성과 경쟁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한 반도체 피처 크기를 줄이려는 업계의 끊임없는 열망으로 인해 생산 옵션은 공급이 부족한 고가의 하이엔드 기계로 제한되었다.
2024년 칩 부문의 회복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는 TSMC
이 투자 은행에 따르면, 극자외선 장비로 알려진 이 장비는 TSMC의 향후 시장 점유율 상승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 모건 스탠리의 기본 시나리오와 최상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위탁 칩 제조업체인 UDN의 주가는 WCCFTech에 따라 각각 NT$680과 NT$880으로 책정되었다.
모건스탠리의 TSMC 주가에 대한 상승 전망과 기본 전망은 1년 전 글로벌 베스트 비즈니스 모델 V4 주식 선택의 일부로 다루었던 것과 동일한 펀더멘털 근거에 기반하고 있다. 당시 이 대만 칩 제조업체의 목표 주가는 기본 시나리오와 강세 시나리오에서 각각 700위안과 800위안의 주가가 예상되는 등 약간 더 장밋빛 전망이었다.
이제 기본 시나리오는 2.6% 하락하고 상승 시나리오는 10% 상승하면서 목표가 변경되었다. 모건 스탠리는 1월 셋째 주 말에 발표한 2023년 연구 보고서에서 TSMC가 예상 주가인 NT$80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순풍의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극자외선(EUV)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고객의 3나노미터 프로세서로의 빠른 마이그레이션, 인텔의 CPU 제조 주문, 인텔 또는 삼성의 첨단 칩 제조 중단, 인공 지능과 같은 성장 추세 등이 포함된다.
UDN이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모건 스탠리가 2023년 전망에서 밝힌 것과 일치한다. 하지만 UDN은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TSMC가 올해 매출 총이익률 53%를 유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매출 총 이익률은 매출에서 직접 제조 비용을 공제하고 남은 금액이다.
대만 통화 강세와 장비 문제로 잠재적 마진 손실에 직면한 TSMC
오늘 보고서에서 언급된 두 가지 변수는 대만 통화 강세와 장비 관련 문제로 마진 미스를 초래할 수 있다. 대만 달러는 2022년에 거의 2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나, 미국 달러에 비해 상당히 절상됐다. TSMC 입장에서는 대만 달러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줄어들고 외화 결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의미다.
앞서 모건 스탠리는 2023년 12월에 TSMC의 목표 주가를 688 대만달러로 낮추고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재차 제시한 바 있다. 주가 하락은 49.5%의 총 마진 추정치와 함께 이루어졌으며, 대만 거래소에서 TSMC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인해 보고서의 여파로 타이익스가 하락했다. 이 투자 은행은 총 마진 감소가 올해 TSMC의 주가를 약화시킬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기사는 이코노타임즈에 게재되어 있으며, 번역 퍼블리싱 허가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