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암호화폐 시장, 거시경제 이벤트 앞두고 '혼조세'...비트코인 4만3800달러선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21% 하락한 4만3800달러(약 57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날 대비 0.07% 오른 2359.24달러(약 310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은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BNB 0.26%▲ XRP 1.25%▼ 솔라나(SOL) 0.89%▲ 카르다노(ADA) 1.76%▲ 도지코인(DOGE) 2.45%▲ 아발란체(AVAX) 15.93%▲ 움직임을 보였다.

퍼블리시의 뉴스토큰은 전일 대비 5.91% 오른 0.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1조6414억 달러(한화 약 2162조원)를 기록했다.

사진 = 암호화폐 시세 / 토큰포스트마켓

이번 주 시장 움직임을 결정할 핵심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12일과 13일에는 각각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되며 이어 미국 연준의 연내 마지막 금리 결정 회의가 진행된다.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시장은 내년 통화 전망을 시사할 신호가 나올지에 주목하고 있다. 회의 날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일이 겹쳐 변동성이 커지는 네 마녀의 날이기도 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11일 기준 71.80을 기록하며 '탐욕'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UBCI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 / UB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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