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Base)'의 총예치액(TVL)은 약 3억3860만 달러(4510억원)를 기록, 솔라나를 제치고 9위 블록체인으로 올라섰다.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솔라나의 TVL은 9.6%, 베이스의 TVL은 97% 증가했다.
두 개 프로젝트가 베이스의 TVL을 상당 부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던 탈중앙화 거래소 '애어로드롬 파이낸스(Aerodrome Finance)과 11일 출범한 탈중앙화 소셜 미디어 앱 프렌드테크다.
유동성 예치에 대해 AERO 토큰으로 보상하는 애어로드롬은 8월 마지막날 1억5000만 달러의 자금 유입돼 이달 2일 2억 달러까지 TVL이 늘었다가 현재는 51% 줄어든 9783만 달러(1300억원)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계정의 토큰화로 화제가 된 프렌드테크은 한 달 동안 TVL이 540% 증가해 3653만 달러(487억원)의 TVL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14일 베이스는 일일 트랜잭션이 188만건을 기록, 옵티미즘과 아비트럼의 종합 트랜잭션 기록인 88만건을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