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버스는 아트의 문턱을 낮춰 대중들이 쉽게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아티스트,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디지털 아트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박재완 다스버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29일 열린 서울메타위크 2023에서 진행된 ‘다스버스, 아트를 통한 가상과 현실의 연결’ 강연 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 관심도 하락으로 주요 플랫폼 월간 거래량은 96% 감소했고 가상 부동산 시세는 90% 이상 하락했다.
또한, 구글 검색량 지수를 보면 지닌 2021년 10월 대비 올해 6월 검색량은 90%가 감소했다.
박재완 CSO는 “메타버스의 생존전략은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기업 고유의 정체성과 가치를 어떻게 드러낼지가 중요 하다”며 “메타버스는 버블이 붕괴하고 있는 지적이 나왔지만 디지털 혁신을 위해 국가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제 애플은 확장현실(XR) 헤드셋을 비전프로(Vision Pro)를 공개 했고 롭 셔먼 메타 부사장은 메타버스가 오는 2035년 까지 매년 3조 6000억달러 국내총생산(GDP) 증가에 기여 한다고 전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올해 총 2233억원을 지원 한다
메타버스산업에 대한 회의론도 등장하지만 글로벌 시장은 여전히 메타버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다스버스가 추구하는 성공적인 메타버스 요소는 명확한 사용 목적, 쉬운 접근성, 높은 경제적 가치 창출, 콘텐츠 파워 4가지를 제시했다.
박재완 CSO는 “많은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존재 하고 있는데 다스버스는 새로운 아트 영역을 찾았다"며 "아트와 기술을 융합한 메타버스를 통해 파급력과 다양한 수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스버스는 LG전자의 최신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지난 5월 출시한 '아트 메타버스(DASVERSE)'와 오는 9월 서비스 예정 중인 '아트 OTT 스트리밍 서비스(Daily Art Story)'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컨퍼런스 참여자들과 방문객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높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