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인공지능(AI)은 사용자가 다양한 입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빠르게 생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총예 텐센트(Tencent) 생성형 인공지능 및 XR 프로덕트 책임자는 29일 열린 2023 메타콘(METACON 2023)에서 진행된 '메타버스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생성 AI' 주제 강연 에서 이같이 밝혔다.
총예 책임자는 "AI의 발전으로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가상세계를 넘나들 수 있다"며 "메타버스는 AI가 핵심 적인 중추적 역할을 하는데 인간의 컨트롤이 없어도 콘텐츠 생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가능 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생성 인공지능의 활용을 통해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애니메이션, 3D 등 오픈소스를 통해 미디어를 확장했다”며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스타트업이 폭발적으로 증가 했다"고 설명했다.
총예 책임자는 인공지능이 만든 콘텐츠는 저작권이 누구에게 있는가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총예 책임자는 "저작권은 오직 오리지널 작품만이 자격이 있는데 인공지능에 대한 저작권 분쟁일 수 있다"며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 침해 위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작권 사용의 승인을 받은 자료를 사용하고, 승인되지 않은 자료는 참고 해야 한다"며 "AI 도구를 사용해 설계 작업을 생성할 때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필요 하다"고 조언했다.
◇ 텐센트, 챗GPT 기반한 LLM 출시
텐센트는 챗GPT를 기반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출시해 산업·기업별로 적합한 언어모델을 구축했다.
서비스형 클라우드(SaaS) 형태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총예 책임자의 설명이다.
LLM은 인간과 같은 방식으로 텍스트 사용자 프롬프트에 응답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스타트업 오픈에이아이(OpenAI)에서 개발한 채팅 봇인 기술 기반을 제공하는 심층 언어 학습 모델이다.
총예 책임자는 "LLM은 자연스럽고 원활한 대화에 참여할 수 있어 사용자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서로 다른 언어도 대화가 가능 하다"고 설명 했다.
이어 "대화 및 텍스트 내용을 기반을 통해 사용자의 구매 내역 및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고객사에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태계를 계속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