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타위크가 메인 컨퍼런스 ‘2023 메타콘(METACON 2023)’이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9일 개막했다.
2023 서울메타위크의 메인 컨퍼런스인 2023 메타콘은 ‘웹3 X 메타버스: 초연결의 미래’ 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 전시, 동시 개최 행사 및 부대 행사, 네트워킹 리셉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식 기조 강연으로는 조쉬 드린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스 웹3 어드바이저가 다가오는 미래: AI, 메타버스, 웹3가 인간의 한계를 확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논하며 웹3(WEB 3.0),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을 주제로 24개의 세션을 진행한다.
1일 차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예 텐센트 생성형 인공지능 및 XR 프로덕트 책임자, 케리 머피 더 패브리칸트 창립자 및 CEO, 필립 소스트만PwC 독일 메타버스 파트너십 및 솔루션 리드, 이냐키 모레노 지로나 구글 클라우드 웹3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욘 룽 스테픈 공동창립자 등의 세션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 샌드박스 공동창립자 및 최고운영책임자, 재키 브랜스키 워너 레코드 웹3 및 이노베이션 부사장이 강연을 이어가는 등 양일 총 50여 명의 국내외 웹3, 메타버스 업계 연사가 참여해 최신 트렌드 및 기술 공유를 위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코로나19 현대가 지나면서 시공간적인 제약을 초월하는 영화에서만 보던 미래의 가상 세계가 이렇게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서울시는 글로벌 스마트시티로 골드 위에서 자유, 동행, 연결의 핵심 가치를 메타버스 서버를 구축하고 미래형 신개념 공공 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께 새로운 경험, 새로운 소통 창구를 제공하는 레퍼런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해 서울시는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메타버스와 웹3.0 생태계 발전을 결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새롭게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 하고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 질서가 필요 하다"며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시행하고 정부는 신산업 분야 정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